[핫클릭] 아르헨, '탁구게이트' 두고 "메시알바레스 싸운 격" 外
▶ 아르헨, '탁구게이트' 두고 "메시알바레스 싸운 격"
아시안컵 기간 중 우리 축구대표팀 내에서 선수들끼리 갈등을 빚은 이른바 '탁구게이트'가 아르헨티나에서도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축구해설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를 소개하다 '탁구게이트'를 언급했습니다.
해설가는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하면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을 "최고 스타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 즉 메시와 알바레스가 서로 치고받고 싸운 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보는 아르헨티나 현지 축구 팬들에게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이자, 자국 선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보스턴미술관서 '한류특별전'…K팝·K드라마 등 조명
미국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보스턴미술관이 한류에 대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보스턴미술관은 다음 달 24일부터 7월28일까지 '한류! 코리안 웨이브'란 이름의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함경아 작가 등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되지만, 전시회의 뼈대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입니다.
관객들은 한국 패션디자이너의 의상과 영화 소품, 포스터 등 250점의 물품을 접하게 됩니다.
한국 대중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전시회가 미국 주요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보스턴미술관은 전시 외에도 강좌와 공연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람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 청주시립국악단 제작 뮤직비디오 '신바람' 미국서 수상
청주시립국악단이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 '신바람'이 미국에서 열린 제7회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필름 어워즈 '베스트 기악 및 재즈'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4분 57초 분량의 이 뮤직비디오는 청주 미래지 한옥마을과 복대동의 쇼핑몰을 무대로 촬영됐는데요.
영상에서 시립국악단은 시립무용단과 어우러져 국악관현악과 피아노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곡 '신바람'을 연주했습니다.
'신바람'은 지난해 9월 루마니아에서 열린 동유럽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특별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국악단 관계자는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 동시에 국내외의 젊은 세대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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